2018년 1월 퀘백 여행

2018년 어느 추운 겨울 날, 내 생에 가장 추웠던 기억... 드라마 도깨비의 그 장소! 바로 퀘백에 갔었습니다!

 

제가 겨울에 여러 여행을 다녀봤는데 단연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퀘백입니다

왜냐? 가장 추웠던 여행 길이였기 때문이죠 ㅋㅋㅋ

 

캐나다 오타와 -> 퀘백 행 기차 안 인데 얼마나 추운지 가늠이 가시나요...??

퀘백 행 기차 안

이해를 돕기 위해 그 당시 캡처 해놓았던 기온.... 으.... 사진만 봐도 오들오들 떨리네요

퀘백 기온...

이거는 내리자마자 기념으로 찍은 사진! 어~~엄 청 추웠어요... 말로는 설명불가..

 

도착하자마자 예약해둔 호텔에 체크인 하고 기절했어요 ㅋㅋㅋㅋ 장시간 기차는 정말 피곤한 것 같아요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밖으로 나갔어요!! 한 숨 푹자고 났더니 에너지 왕땅!

 

퀘백에 있는 세인트 로렌스 강!! 정말 큽니다... 역시 한 겨울이라 꽁꽁 얼어있네요...

 

눈 쌓인 거 보이시나요...?? 한 겨울 퀘백 여행은 단단히 준비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닼ㅋㅋㅋ (여름, 가을 여행 추천..)

 

퀘백에서 유명한 거리입니다! 이 길 따라 다양한 상점들이 있는데 아기자기해서 볼거리도 많습니다

 

겨울이라 관광객은 보기 힘듭니다 ㅋㅋㅋㅋㅋ 사진보면 이해가시죠 ㅋㅋ??  

 

Cochon Dingue

점심으로 찾아 들어간 폭립 가게(Cochon Dingue)!! 제가 살면서 먹어본 폭립 중에 당연 최고입니다!

메이플 소스를 곁 들였는데 엄청 달콤하면서 뭔가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맛있음"입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한 동안 이 맛을 못 잊었네요... 그립읍니다.... 그 맛

다시 퀘백에 간다면 무조건! 다시 갈 거에요!!

 

샤토 프롱트낙 호텔

퀘백의 랜드마크! 샤토 프롱트낙 호텔입니다.

도깨비 여행지로 아주 유명하죠!

 

저는 당시 호텔에서 하루만이라도 지내고 싶었지만.... 쪼달리는 여행 경비에 눈물을 머금고 눈으로만 담았습니다..

호텔이 보이는 언덕

여기도 아주 유명한 스팟! 바로 도깨비에서 나왔던 묘지가 있던 언덕입니다

눈이 엄청 쌓여서 눈밭이지만 ㅋㅋㅋ 올라가느라 정말 애 먹었습니다.... (신발 다 젖었어요..)

 

그래도 고생한 덕에 이쁜 사진 하나 건졌습니다 휴.... 고생한 보람...

 

 

퀘백 일본 라면

저녁으로는 따뜻한 국물이 땡겨서 근처에 보이는 일본 라면 가게를 갔어요

 

역시 추운 겨울에 따뜻한 국물이란.. 캬!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ㅋㅋㅋ

겨울에 여행 간다면 뜨끈뜨끈한 라면 추천합니다 ㅋㅋㅋㅋ

 

 

저녁 먹고 기온을 보니 영하 30도 더라구요....

더 돌아다니다간 동사 할 것 같아서..... 가게 나오자마자 곧장 호텔로 직행했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었던 여행지 입니다.

다음에 또 다시 기회가 있다면 여름의 푸른 색을 느끼면서 여행하고 싶네요 ㅎㅎ

 

짧은 후기이지만 지금까지 퀘백 여행기 였습니다!